대전대, 미국 City of Hope병원과 공동연구 협정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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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미국 City of Hope병원과 공동연구 협정체결
  • 승인 2008.04.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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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여종 한약추출물, 고속검색 방식으로 탐색

대전대 동서생명연구소(소장 조종관)와 미국 LA에 위치한 City of Hope병원의 Beckman연구소(소장 Jove)는 지난 16일 LA현지에서 공동연구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대전대 측은 Beckman연구소에 항암효능이 있는 천연물 기원 한약추출물 3,000여종의 Library를 제공하고, Beckman연구소는 최첨단 실험기법을 이용해 세포독성 및 항암작용 등을 탐색하게 된다.

본 공동연구에 사용될 기법은 High throughput screening(고속처리검색)방식으로 기존에 6개월 이상 걸리는 작업을 불과 1주일 만에 완료할 수 있는 최첨단 기법으로 국내에서는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방식이다.

이번 협정을 주도한 대전대 한의대 유화승 교수는 “City of Hope의 최첨단 검색기술을 이용해 한국의 항암 천연물자원을 연구하는 이번 협정은 한의학에 획기적인 발전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ity of Hope는 백혈병 및 골수이식 등 분야에서 미국 최고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미국 국립암연구소(NCI)가 지정한 여섯 곳의 Comprehensive Cancer Center(종합암센터) 중 하나이다.

민족의학신문 음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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