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추계학술대회 및 강좌를 여는 학회가 줄을 잇고 있어 가히 학문의 계절이라고 칭할 법하다. 하늘은 높고 머리는 맑아지는 요즘 줄을 잇는 학술관련 행사들은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학문을 논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 지식의 향연을 통해 다음 해를 미리 준비하는 한의사들의 발길은 학술일정이 몰리는 주말에 더욱 바빠질 수밖에 없을 듯하다.

지난 2일에는 ▲한의안면성형학회 추계 워크샵 ▲ 대한한방부인과학회-대한한방체열학회 추계세미나 ▲대한병인학회 학술대회 ▲한방성형토탈강의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전신관절역학분과 심화워크샵 등이 있었으며 8일에는 한방척추·관절학회-제3차 학술강좌 ‘특수침법’이, 9일에는 ▲제7차 대한한의진단학회 운영위원 워크샵 ▲신경정신과학회 학술대회 ▲제2차 대한여한의사회 기획세미나 -‘원로한의사에게 배운다’ 및 임상특강▲서울특별시한의사회 임상특강▲대한한의통증제형학회 정기학술집담회 등이 이어졌다. 각 학회의 11월 학술관련 행사 일정은 <표> 참조.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