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AOM, 응시자격 대폭 확대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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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AOM, 응시자격 대폭 확대 시사
  • 승인 2008.11.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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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국제박람회가 열린 지난 16일, NCCAOM의 현지 회장 Tess Hahn과 정태호 총무이사가 3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국내 한의사 미국 진출을 위한 설명회’<사진>에 참석했다.
Tess Hahn 회장은 설명회에서 “NCCAOM은 동양의학의 가치와 인식을 공공의료부분으로 재고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창립돼 현재까지 500여명의 국내 한의사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있다”며 “최근 비자 수속 등 미국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한의사들의 성공적인 미국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법률 그룹인 ‘인트라젠’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Combination of Formal Education and Apprenticeship’이라는 미국 자격제도 하에 있는 도제제도를 국내에도 적용할 가능성을 시사해 관심을 끌었다. 이 제도에 따르면 국내 11개 한의대 졸업과 상관없이 한의원에서 해당 실무자로 4년 이상 연속으로 근무해 이론과 임상실습을 습득했다면 서류심사를 거쳐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향후 국내 한의사 미국 진출을 위한 응사자격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40대 중반의 한모원장은 “상업적 측면보다 정보전달이 주가 된 설명회여서 유익한 점이 많았고 아직까진 개인진출에 부담이 큰 상황이므로 프랜차이즈를 통한 진출방편도 설명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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