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주민행복사업단은 6일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경산시 거주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건강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강좌에서 정대규 대구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교수는 노년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치매’를 주제로 치매 예방법을 위주로 특강을 실시했다.
주민행복사업단은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과 협력해 한방건강강좌 및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6년부터 대구시 수성구와 경산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치매, 중풍, 관절, 노인양생 등 건강증진강좌 및 건강상담, 한방진료활동을 실시한 결과 ▲한방의료봉사 17회, 진료인원 1106명 ▲한방건강강좌 12회, 교육인원 2165명을 진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수진 주민행복사업단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수립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젊은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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