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과 정책협약 맺은 전종덕-김윤, 22대 총선 비례대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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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과 정책협약 맺은 전종덕-김윤, 22대 총선 비례대표 당선
  • 승인 2024.04.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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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노인돌봄 및 일차의료 강화 위한 한의 활용방안 마련 등 협약
◇지난 3일 열린 정책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출처=더불어민주연합 홈피]
◇지난 3일 열린 정책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출처=더불어민주연합 홈피]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협과 정책협약을 맺었던 더불어민주연합 전종덕, 김윤 후보가 22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출마한 간호사인 전종덕 후보는 추천순위 11번, 서울의대 교수인 김윤 후보는 12번을 받았다. 더불어민주연합의 득표율은 26.69%로 추천순위 13번까지 당선됐다. 

총선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더불어민주연합은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대한한의사협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책협약식에는 김의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 김윤 비례대표 후보, 전종덕 비례대표 후보, 정수연 의료개혁특위 공동위원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서만선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정정훈 대한한의사협회 정책위원 등이 참석했었다.

이 날 한의협과 협약식에서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노인돌봄과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한의 활용방안 마련하고,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한의사를 포함한 다양한 보건의료 직군의 역할 확대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확약했다.

협약 내용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노인돌봄과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한의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다.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추진하여 국민의 진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권 확대에 기여한다. ▲의사공급 확대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한의사를 포함한 다양한 보건의료 직군의 역할 확대에 함께 노력한다. ▲의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전문 직역 간 업무범위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의료관련법 개정을 추진한다. ▲한의 발전에 필요한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등이다.  

당시 김윤 당선자는 “한의, 주치의 모두 미래 사회 의료돌봄체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분야인만큼, 각자의 역할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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