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오는 29일 대전컨벤션센터(DCC)컨퍼런스홀 301호에서 ‘국제 전통의학 표준화 동향 및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한·중·일 초청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개회식에는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WHO의 전통의학표준화 동향(최승훈·전통의학고문·WHO서태평양지구) ▲중의학 표준화에 관한 최근 현황(TAN Yuan-Sheng·중국 중의과학원) ▲임상시험에 근거한 한약제제 표준화 관련 일본 연구동향(Kiichiro TSUTANI·동경대학교 약품정책관리학과) ▲국내 한방의료기술표준화 동향 및 정부추진전략(김용주 연구관·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국제 전통의학 선도를 위한 한의기술표준센터 건립 기획연구(권명상 선임연구부장·KIOM) 등의 주제가 발제된다.
이형주 원장은 “한방산업을 국가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함에 있어 가장 시급한 문제는 국제적 수준의 한의기술 표준 부재”라며 “범국가적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좋은 나눔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족의학신문 음영미 기자 eumym0804@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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