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학의 보물 국민에게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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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학의 보물 국민에게 돌려준다
  • 승인 2009.01.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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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M, ‘한의고전명저총서 DB구축’ 완료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 호텔에서 ‘한의고전명저총서 DB구축’ 완료보고회 및 학술 심포지엄을 갖고 본격적인 한의학의 표준화와 실용화 시대를 선언했다.

이번 사업은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식정보화산업의 과제로 선정돼 연구원이 지난 2003년부터 고문헌을 비롯해 고전의안, 임상기록 등의 원문과 해석을 자료화한 대업으로 한의학의 가치를 인지한 정부 역시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보였다.
특히 한의계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치료법 외에도 양생법, 기공체조, 식치 등과 같은 한의학 건강의료정보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냈다.

연구원은 이번 DB화를 통해 한의학 연구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고의서의 처방 및 치료술에 근거해 표준화된 대체의학 개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 관해 안상우 연구원 문헌연구센터장은 “이번에 완료된 360여권의 자료들은 앞으로 연구원뿐만 아니라 국가지식포털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며 민간유통을 통해서도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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