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한의전도 SKY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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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한의전도 SKY 강세
  • 승인 2009.02.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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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출신, 생물학 전공자 최다

올해 한의전에 입학하는 2기 신입생들의 출신대학은 역시 본교출신인 부산대(10명)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SKY가 순서대로 차지(서울대 9명, 연세대 5명, 고려대 4명), 의전원과 비슷한 ‘SKY강세’ 양상을 보였다. 부산대를 제외한 SKY대학 출신자가 전체 합격자(50명)의 36%를 차지한 것이다. 이외에도 경북대 3명, 성균관대 3명 등으로 나타났다.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는 의전원 입시학원인 PMS학원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합격자 2221명 중 서울대가 19.9 %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연세대(14.0), 고려대(10.2), KIST(5.9%)로 이들 대학 출신이 전체 합격자의 과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나 한의전과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부산대 한의전 합격자를 보면 출신 전공으로는 이공계열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단일 학문으로는 생물학 전공이 6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영학과 등 경상계열과 외교학·신문방송학 등 인문사회계열 각 5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공계열이었다.
의학계열에서는 의학과 및 수의학, 간호학, 의용공학 전공이 각각 1명씩이고 제약학과(약학포함) 한약학이 각 2명씩이다.

이공계열중에서 가장 많은 6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생물학분야(분자생물학·미생물학 포함)외에는 화학공학 전공분야(화학교육 포함)가 5명, 컴퓨터공학(컴퓨터멀티미디어공학 포함)이 4명, 생명공학이 3명, 전기전자공학·토목공학이 각 2명이다. 이외에도 산업공학·물리학·기계공학·섬유공학·고분자공학·산업공학·기계항공학 등에서 1명씩의 합격자 분포를 나타냈다.
한편 성별로는 남자가 26명, 여자가 24명으로 과거 의전원 합격자중 여학생 비율이 다소 높았던 것과는 다르게 남자 비율이 오히려 높게 나타났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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