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6월5일 싱가로프 보건과학청과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안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싱가포르 이스타나궁에서 이명박 대통령 등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싱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뤄진 이번 MOU는 의약품(생약, 의약외품 포함) 등 규제, 인허가, 안정성 관련 정보교류, 현지 실사 협조, 정례회의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국은 바이오의약품 분야를 국가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어, 양국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등 신성장 동력제품의 경쟁력 향상으로 수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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