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의사회 한방의료봉사팀(박규섭 복지이사)이 상반기 의료봉사를 종료했다.
한방의료팀은 4월29일부터 7월1일까지 10주 간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방무료봉사를 실시해 한방 상담, 체질 감별, 침 시술, 환약 처방 등 총 696명의 지역주민이 한방무료 수혜를 받았다.
울산시한의사회 봉사팀은 2000년부터 울산 지역에서도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인 남구 달동 임대주택단지 내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매년 상·하반기 각 10주로 년 20회의 한방무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방의료팀에는 한의사 11명과 한의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자원봉사단체 아랑회 및 지역 협력업체인 광명당제약과, 한국생약이 동참하고 있다.
백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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