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민족의학신문에 묻는다
한의학 만개… 나침반 돼라 한의학계, 그리고 언론계의 수많은 어려움을 꿋꿋이, 묵묵히 버티고 극복해온 그 용기와 노력은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도 잘 해왔지만 앞으로도 더욱 충실한 한의학 신문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학술과 임상의 깊이를 더하는 데 더욱 애써 주시고, 광범위한 정보의 수집과 면밀한 분석을 통해 한의학의 나아갈 길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민족의학신문이 되시길 바랍니다. 한의학계가 조급한 마음에 혹시라도 방향을 잘못 잡아 고생하는 일이 없도록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인간의 근본을 치료하는 훌륭한 원리를 가진 한의학이 언젠가는 만개할 것임을 믿고, 그 길에 민족의학신문이 커다란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습니다. 한의사들이 믿고 즐겨 찾을 수 있는 민족의학신문이 되길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창간 21주년을 축하합니다.
지선영/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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