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虎鍼法 디스크질환 정복記(5)- 임상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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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虎鍼法 디스크질환 정복記(5)- 임상례(2)
  • 승인 2010.08.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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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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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통의 직침법
‘石虎鍼法’ 디스크질환 정복記(5)- 임상례(2)

“추간판 파열로 인해 내원한 환자들은 단시일 내에 통증 경감 및 보행의 회복을 보였고, 1~2개월 석호침의 치료 후 일상생활에 정상적으로 복귀”

2) 또한, 37세 여성인 김○숙 환자의 경우는 2009년 10월경 무거운 것을 들고 나서 극심한 요부의 통증 및 우측다리 당김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였습니다. 내원 당시 타 정형외과에서 요추 5번과 천구 1번 사이의 추간판 파열로 진단받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여도 통증이 경감되지 않아 즉각적인 수술을 권고 받은 상태였습니다.

이 여성환자의 경우에는 요통 및 하지로의 방산통으로 일상생활 및 보행이 거의 불가능하여, 내원 당시 부축을 받고 겨우 내원할 수 있는 상태였으며 통증으로 인해 며칠 동안 잠을 자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석호침으로 1일 치료 후 그날부터 통증이 경감되어 수면을 취할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되었으며 열흘이 지난 후에는 허리통증이 많이 감소되고 보행이 편해져 큰 불편감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개월이 지난 후에는 거의 통증을 느끼지 않는 정도로 호전되었고 이후 1개월 정도 간헐적인 통증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추가치료를 더 받은 후에 치료를 종결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추간판의 파열로 인해 내원한 여러 환자군에서 단시일 내에 통증의 경감 및 보행의 회복을 보였고, 1~2개월의 석호침의 치료 후에는 일상생활로의 정상적인 복귀가 대부분 가능하였습니다.

추간판의 파열로 인한 경우를 제외하고 임상적으로 의의를 가지는 경우는 돌출추간판의 경우이다. 팽륜추간판의 경우는 물리적으로는 추간판탈출의 범주에는 속하지만, 환자가 느끼는 증상의 정도는 비교적 미미한 경우이거나 거의 느끼지 못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한의원에 내원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돌출추간판에 해당된다. 돌출추간판을 석호침으로 치료한 경우, 그것이 급성인가 만성인가, 혹은 돌출된 추간판이 몇 개인가에 따라 치료기간이 다르게 나타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치료결과가 양호하게 나타난다. 치료경과가 가장 양호한 경우는 1개의 추간판에 비교적 급성기에 치료를 받은 경우이다.

3) 42세의 여성환자인 나○희의 경우 다소 과체중 상태의 여환으로 만성적인 요통이 최근 악화되어 내원하였다. 영상진단 결과 요추 4번과 5번사이의 추간판이 돌출된 상태였으며, 굴곡시 요통이 극심하여 등받이가 없는 의자에 10분 이상 앉아있지 못하는 정도로 통증이 심한 상태였다.

또한, 골반 부위 및 하퇴 부위로 저림 증상 및 통증이 동반된 상태였다. 이 환자의 경우 1주일 정도의 치료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1개월 후에는 등받이 없는 의자에서도 통증 없이 앉아있을 수 있게 되었으며 추가로 보름이 지난 후에는 요부로의 통증이 간헐적으로만 나타나는 상태로 호전되었다.

전금선/ 석호침법 연구위원장. 아라야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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