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성형의 한의학적 체제 정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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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성형의 한의학적 체제 정립 필요
  • 승인 2010.12.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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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김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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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피부미용학회 학술세미나

2010년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회장 이성환) 학술세미나가 지난 5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1층 대강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한방성형에 활용되고 있는 최신 치료기술의 공유를 통해 한방성형의 저변 확대와 올바른 임상지표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총 5강으로 이루어진 학술세미나에서는 1-2강 때는 수기를 활용해서 골격계의 균형을 잡는 방법, 3-4강 때는 골격계 밖에 있는 피부층에서의 균형과 탄력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으며, 마지막 5강은 한방화장품의 소재 개발과 연구 동향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 노호식 기술연구원은 “한방화장품이 얼마전까지는 소재가 가장 중요했으나, 이젠 타 사 제품이 많기에 소재만으로는 안 된다”며 “기존 소재뿐만 아니라 화장품을 한방에 이용했을 때의 성과와 평가가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성환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방성형 시장은 보편화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과정이 없이 바로 보편화가 되어 있는 상황이기에 한의학적 체제가 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기준 설정을 위해 더 많은 강의를 시작할 것”라고 밝혔다.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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