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보건의료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돼 온 한의약제제 표준화 및 현대화 관련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한의약제제 표준화 및 현대화 기획연구단(단장 최승훈)은 ‘한의약제제의 표준화 및 현대화 국제심포지엄’을 8일 오후 1시 경희대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의약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한의약 표준화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희대학교 최승훈 교수의 ‘한의약제제의 표준화 및 현대화’ 발제를 비롯해 ▲한약제제! 한방의료의 New Paradigm (최혁용, 함소아제약) ▲한의학 임상에서 한약제제의 활성화와 적정 공급방안 (이평수, 한의학정책연구원) ▲한의약 제제 표준화 및 현대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인창식, 경희대학교) 등 국내 전문가의 다양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일본 도호대학 Ichiro ARAI 박사의 ‘The Standardization of Herbal Preparation in Japan’, 타이완 썬텐 제약 J-Wen LIANG 박사의 ‘The Standardization of Herbal Preparation in Taiwan’ 발표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한의약 제제 표준화를 위한 움직임을 짚어본다.
행사참가요청 및 문의는 한표현 이영주 간사(02-961-0332)에게 하면 된다.
박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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