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경영평가, 최고등급 ‘우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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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경영평가, 최고등급 ‘우수’ 받아
  • 승인 2013.08.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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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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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산하기관에 대해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개원 이래 처음으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미래부는 한의학연이 포함된 기초기술연구회 소속 10개, 산업기술연구회 소속 14개, 미래부 직속기관 8개 등 총 3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연구 및 경영실적을 기관 임무, 비전 및 중기전략목표 등과 연계한 성과를 중심으로 기관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기관평가는 경영성과와 연구·사업성과로 이뤄져있으며, 경영성과의 경우 매년 진행되고, 3년에 한 번씩 경영성과와 연구·사업성과를 합한 종합평가가 진행된다.

한의학연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등 대형 연구기관이 포함된 기초기술연구회 소속 10개 기관에 대한 경영평가에서 최종 1위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의학연은 지난 2011년 최승훈 원장이 취임한 이후 전 직원 소통의장인 ‘KIOM 문사연(問思筵)’을 비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내부 융합연구 및 연구 분야 소통의 시간인 ‘인터랩 세미나’와 ‘한의학 강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독서를 통한 창의력 증진을 위한 ‘KIOM 백북스’와 미래 보건의료 트렌드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창신 강좌’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이 같은 노력에 따라 한의학연은 기관장의 상호소통 리더십을 통한 경영목표 달성도가 높고, 공동협력 연구 및 연구성과 보급을 통한 사회적 기여도가 높으며, 우수인력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 등을 활용하는데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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