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척추관절 치료에 새로운 침술 요법으로 알려진 '도침(刀針)'이 최근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지난 3월 미국에서 특허등록(특허번호: US D725,776S)을 완료한 도침은, 이건목 대한도침의학회 회장이 출원한 것으로 2012년 1월 31일 미국특허를 신청한 이후 3년여만에 이루어진 일이다.
도침은 끝이 둥글어 척추관절 안쪽을 신경이나 혈관의 손상 없이 치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한국과 일본 특허는 이미 출원한 상태였다.
이건목 회장은 “이 특허를 통해 한의학과 침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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