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경기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 8일부터 주1회 총8주에 걸쳐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대곶면 율생3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으로 '한방자연건강마을' 사업을 운영한다.
의료취약지역의 한방진료는 주민들 대다수가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만성 퇴행성 질환을 가지고 있어 직접 찾아가는 한방 의료서비스는 그동안 주민으로부터 긍정적인 평을 들어왔다.
8주 동안 한방진료(침시술, 한약제제, 개인별 건강상담), 사상체질감별, 체질에 따른 양생법, 통합건강증진사업인 구강보건교육, 영양교육, 고혈압, 당뇨질환 교육, 치매선별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민유경 보건사업과장은 “한의약을 이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한방진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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