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의사 2인 자문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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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의사 2인 자문위원 위촉
  • 승인 2018.07.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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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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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산우 장성숲체원장 “산림치유 연계 의료서비스 제공할 것”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국립장성숲체원이 산림치유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의사 2인을 비롯해 양의사 5인 등 의료전문가 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지난 23일 장성숲체원에서 의료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촉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전남 장성군 방장로에 위치한 국립장성숲체원(원장 박산우) 대회의실에서 전문의(5명), 한의사(2명) 등 양·한방 의료전문가들을 장성숲체원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장성숲체원이 축령산 치유의숲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에 대해 전문성을 높이고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자문위원(위촉기간 2년)은 의료분야별 상호보완을 위해 각 분야별 양·한방 전문가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은  ▲황승연(한의사, 사상의학분야) ▲김기병(한의사, 식물약용분야) ▲김재철(외과전문의, 암·면역관리 분야) ▲선흥주(내과전문의, 만성질환 및 치매예방 분야) ▲최성수(피부과전문의, 아토피 등 피부질환분야) ▲이용원 (호흡기내과, 호흡기질환 분야) ▲오종찬(소화기내과, 만성질환분야)등이다.

장성숲체원은 자문위원회 운영을 정례화해 질환별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지역주민과 탐방객 대상 치유의숲 의료봉사활동을 비롯해 숲속 건강강좌 연계 치유여행 등 국민들이 산림치유에 대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산우 장성숲체원장은 “이번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산림치유와 연계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의 전문성 확보와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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