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및 아토피 등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비급여 항목 90% 지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인천 연수구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아토피 등의 한의진료를 지원받게 된다.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 드림스타트는 선학동 다산한의원(원장 김성준)과 드림스타트 아동의 한방종합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아동의 아토피 피부염 예방 및 한방 치료지원 등 한방종합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자들은 한의원 비급여(비보험) 진료 항목에 한해 본인부담금 10%를 제외한 나머지(연수구 드림스타트 50%, 한의원 40%)를 지원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비염과 아토피 등을 앓고 있는 대상아동 가정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줌으로 알러지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유도 하겠다”며 “다산한의원의 보건의료분야 사회공헌 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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