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급 노인 외래 정률차등정책 효과분석 등 활동 인정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최근 ‘2020년 한국보건행정학회(회장 박은철) 학술대회’에서 건강보험연구원의 나영균 부연구위원(의료보장연구실)이 ‘젊은보건행정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행정학회는 1988년 창립하여 30여 년 동안 우리나라 보건행정 연구를 선도해온 국내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로 매년 40세 이하의 연구자 중 건강보험, 질병관리, 보건관리 등에서 연구업적이 뛰어난 1인을 선발하여 ‘젊은보건행정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나 부연구위원은 그동안 ‘의원급 노인 외래 정률차등정책 효과분석’을 비롯해, ’의료보장유형 변경에 따른 의료이용행태 변화연구(2020년 12월 예정)‘,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정책이 임금인상에 미친효과(2020년 3월)‘, ‘요양보호사 임금결정요인 분석(’19.12.)’ 등 많은 연구를 수행하여 보건행정학회지에 게재했으며, 건강보험연구원에서 저소득층 의료보장강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등 의료보장 연구분야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연구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그는 “의료보장강화를 위한 연구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 의료보장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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