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불필요한 일 버리기 등 업무 혁신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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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불필요한 일 버리기 등 업무 혁신에 나서
  • 승인 2023.08.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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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효율적 일하는 조직문화 구현위해 37개 업무개선 과제 추진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지난 6월부터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한 대대적인 업무 혁신에 나섰다.

심사평가원은 불필요한 형식적·관행적 업무 최소화, 표준화 및 자동화를 통한 업무 효율 제고,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를 위해 기획조정실 주도로 업무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직원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37개의 업무개선 과제를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주요 과제로는 ▲위원회의 효율적 축소 운영 ▲계약 업무 추진 시 제안서 평가부터 낙찰까지 계약 업무 전과정 계약부로 일원화 ▲출장비 정산 절차 간소화 ▲조직 기여 지표 폐지 ▲부재중 업무보고 작성 폐지 등이 있다. 

특히, ▲법인카드 종이 영수증 첨부 업무 폐지 ▲각종 보고 서식 일원화 및 전사 공유를 통한 보고서 작성 시간 단축 과제 등을 통해 직원들이 실질적인 업무량 감소를 체감하는 동시에 업무 효율 및 생산성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평원은 업무개선 과제 추진 실행력 제고를 위해 업무개선 과제 수행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연말에는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강중구 원장은 “조직문화 개선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일회성 이벤트로 그칠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불필요한 일버리기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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