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한방자연치유센터 새단장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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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한방자연치유센터 새단장 개원
  • 승인 2023.09.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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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70명 동시 교육과 체험 가능한 다목적실 및 힐링치유실 등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가 7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숙박실, 힐링 치유실 등을 갖춰 새롭게 문을 열었다. 

충북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조정희)은 지난 4일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14년 친환경 한방바이오월드 사업의 일환으로 청풍면 학현리에 조성된 인프라 시설로, 올해 제천시가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시설 전체 활용도를 높이고,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재단을 새 운영자로 선정하는 등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센터는 최대 70명이 동시에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다목적실과 40명이 동시에 체류할 수 있는 숙박실 17실을 기본 시설로 하고 힐링치유실, 야외 체험장, 특산품 판매장, 구내식당 등이 약 7600㎡의 부지데 조성돼 있다.

전체 시설의 운영을 맡은 재단은, ‘제천 한방, 웰니스를 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그대로 지난 4년간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수행했던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살려 중부권 최고의 한방치유웰니스기관이 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이와 관련된 20여개 전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월에 수주한 웰니스의료관광 관련 용역을 통해 새롭고 제천 고유의 색깔을 가진 웰니스의료관광 프로그램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 날 개원식에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과 학현리 연합회장이 축사와 더불어 센터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조정희 이사장은“개원하기까지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직원 모두 집중력을 발휘해 비로소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면서 “앞으로 많은 이용과 홍보를 부탁하며, 오늘 개원식을 시작으로 센터를 한국관광공사선정 웰니스관광지로 반드시 선정되게끔 재단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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