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수시 경쟁률 25.50:1…모집인원 증가로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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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 수시 경쟁률 25.50:1…모집인원 증가로 소폭 감소
  • 승인 2023.09.2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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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최고 경쟁률은 경희대 인문 논술 362.2:1…상지대‧동의대 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전국 12개 한의과대학(원)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이 지난 15일 마감된 가운데, 평균 경쟁률은 25.50: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인 26.25:1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가천대 등 전국 12개 한의과대학(원) 입학처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이들 대학은 정원 외 모집을 제외하면 수시전형에서 총 494명의 신입생을 모집했으며, 총 12598명이 지원해 평균 25.5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 수시에서 476명을 모집한 것에 비해 모집인원이 18명 증가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대학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희대였다. 경희대는 수시에서 총 63명을 모집했는데, 4150명이 지원해 65.8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 뒤를 이어 ▲가천대 33.94:1 ▲상지대 30.21:1 ▲동의대 24.65:1 ▲대구한의대 23.48:1 ▲부산대한의전 22.75:1 ▲세명대 18.72:1 ▲동국대 18.59:1 ▲우석대 18.33:1 ▲동신대 15.57:1 ▲대전대 12.59:1 ▲원광대 12.0:1 순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경쟁률이 오른 학교는 ▲경희대 ▲상지대 ▲부산대한의전 ▲세명대 ▲우석대 ▲동신대 ▲원광대 등 7개 학교가 전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 분석했을 때 가장 경쟁률이 높은 것은 경희대 인문계열 논술 전형이었다. 매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이 전형은 5명을 모집하는 가운데, 1811명이 지원해 362.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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