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여성갱년기장애 한의의료기술 근거합성 연구 수행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이지연 교수가 갱년기증후군 한의치료기술의 임상 효과와 유효성 등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이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인 ‘한의의료기술 최적화 임상연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한방병원 여성의학비만센터 이지연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았다. 본 연구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여성갱년기장애 한의의료기술 근거합성 연구’라는 주제로 여성갱년기증후군에 대한 한의치료의 유효성, 안전성, 경제성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연구는 갱년기증후군 한의치료기술의 임상적 효과, 안전성 및 경제성에 대하여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의 다각적 자료를 기반으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지연 교수는 “일전에 갱년기장애 및 폐경기후증후군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이 출판된 바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이용하여 갱년기증후군에 대한 한의치료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중년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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