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MS 2023, ‘한의약 연구 혁신과 미래의 방향’ 주제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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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MS 2023, ‘한의약 연구 혁신과 미래의 방향’ 주제 학술대회 개최
  • 승인 2023.10.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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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국내외 60여 명의 연자 및 160명 참가자들 연구 동향 등 논의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사단법인 약침학회(회장 육태한)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인 ‘ISAMS(International Scientific Acupuncture and Medicine Symposium) 2023(이하 ISAMS 2023)’가 ‘한의약 연구 혁신과 미래의 방향(Revolutionizing Traditional Korean Medicine: Exploring Innovations and Future Directions)’ 주제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됐다. 

사단법인 약침학회(회장 육태한), 대한약침학회(회장 안병수),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원장 육태한)이 공동주최한 ISAMS 2023의 공동대회장은 경희대학교 박히준 교수와 원광대학교 강연석 교수가 맡았으며 국내·외 60여 명의 연자 및 160여 명의 참가자들이 약침에 대한 임상시험을 비롯한 최신 한의약의 연구 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중국 정저우대학 의과대학 지강동(Zigang Dong) 부총장의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전통의약’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미국 보건과학대학 최광(Choi Kwang) 교수의 ‘정신의학에서의 캐타민의 효과 분석’ ▲일본 도교건강장수의료센터 연구소 하루미 호타(Harumi Hotta) 박사의 ‘골격근 향상성과 신체 자율반사’, ▲마히돌대학교 시리랏병원  태국전통의학센터 아카라세뇽 프라빗 (Akarasereenont Pravit) 소장의 ‘태국 전통의학 교육 시스템과 미래 방향성’  ▲이란 태헤란의과대학 페르시아의학부 아만 자가란 (Arman Zargaran) 교수의 ‘페르시아 의학 교육의 현황’  등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태국 보건부 전통 및 대체 의학부 몬타카 티라차이사쿨(Monthaka Teerachaisakul) 박사의 ‘태국의 의료용 칸나비스와 천연물 시장 정책 동향’에 대한 발표를 서두로 진행된 칸나비스 세션은 김세웅 교수(가톨릭대학교), 전경화 교수(이화여자대학교)의 참여로 햄프를 비롯한 의료용 천연물의 의학적 활용 방안에 대해 한의학을 중심으로 의약학 전문가들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밖에도 ▲임철일 교수(서울대학교)의 ‘교육 기술을 통한 통합 의학 교육 강화: 원리 및 접근 방식’ ▲이명수 박사(한국한의학연구원)의 ‘침술의 임상연구 동향 및 방법론적 쟁점’ ▲송호섭 교수(가천대학교)의 ‘통합의학을 기반으로 한 한의약 치료기술 개발’ ▲서영준 교수(서울대학교)의 ‘암 치료 및 예방 특성을 지닌 약초의 항산화 및 항염증 물질 등에 대한 연구’ ▲백종섭 교수(강원대학교)의 ‘칸나비노이드에 대한 생물 전환 및 전달 시스템의 새로운 전략’ ▲ 김효정 박사(한국한의약진흥원)의 ‘약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이중 접근법과 ‘초음파를 이용한 약침 임상사용’ 등의 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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