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동신대학교 대학원 박사 과정의 김영권(37)씨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3 전통대체의학저널 국제학술대회(2023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Journal of Traditional Complementary Medicine)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김 씨는 ‘면역관문단백질 PD-L1을 억제하는 펜타미딘의 면역항암효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동신대 한의예과 이미현 교수(선도연구센터장)가 전통한의소재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조절해 대장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는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올해 대회에는 대한민국, 대만, 베트남, 태국, 중국, 이탈리아, 미국, 영국 등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각국의 전통소재를 이용한 질환 치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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