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 신준식 박사, ‘시가 좋은 날’ 한국국보문인협회 문학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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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신준식 박사, ‘시가 좋은 날’ 한국국보문인협회 문학대상 수상
  • 승인 2023.12.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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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육체적 질병과 정신적 치유 병행하는 시인이자 의료인” 심사평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자생 설립자인 신준식 박사가 그의 시집 ‘시가 좋은 날’로 한국국보문인협회 문학대상을 수상했다.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설립자 신준식 박사가 지난 2일 ‘2023년 한국국보문인협회 문학대상 시상식’에서 전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국보문인협회가 주관하고 국보문학작가협회, 국보낭송협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수상자를 비롯한 내∙외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 소재 길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신준식 박사의 ‘시가 좋은 날’은 신 박사가 종합문예지인 월간 '문학세계'에 연재한 시를 한데 모아 출간한 시집이다. 총 14개의 챕터로 구성돼 각 챕터마다 5편씩 모두 70편의 서정시가 게재돼 있다.

심사위원장인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은 심사평을 통해 “신준식 박사는 육체적 질병과 함께 정신적 치유를 병행하는 시인이자 의료인”이라며 “그의 신비주의적 작품세계는 독자를 순수한 감동으로 이끈다”고 평가했다.

신준식 박사는 “평소 느끼는 감정들을 한 편의 시집으로 출간해 독자들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자 했다”며 “육체적으로 힘든 사람들이 시를 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준식 박사는 2012년 월간 ‘문학세계’로 등단해 한의사이자 시인, 수필가로 활동 중이다. 등단 후 ‘제10회 문학세계 문학상’ 대상, ‘제19회 세계문학상 2021년 올해를 빛낸 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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