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한의사회 “어린이집 한방주치의 사업 및 독립유공자 의료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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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한의사회 “어린이집 한방주치의 사업 및 독립유공자 의료지원 추진”
  • 승인 2024.02.0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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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정기총회 개최…2024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 의결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부천시한의사회가 올해 어린이집 한방주치의 사업 및 독립유공자 의료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경기도 부천시한의사회(회장 김범석)가 지난달 31일, 부천시 상동 드마리스 부천에서 제7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2023년도 회무사항 보고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보고 ▲2023년도 감사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2024년도 예산(안) 심의 ▲회칙 개정(안) 의결 등이 진행됐다.

또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허준봉사단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도 실시됐다.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장은 “지난해 ‘X-ray 골밀도 측정기 소송’과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행정소송’ 등에서의 승소를 포함해 한의사 보건소장 임용 허용 등의 ‘지역보건법’, 한의난임사업을 뒷받침해 줄 ‘모자보건법’ 등 제도를 입법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어린이집 한방 주치의 사업과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후손 의료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한의약 육성법 개정에 따라 부천시 한의약 육성 조례를 개정해 한의약의 공공 사업에 역점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학교 한의사주치의제를 실시해 ‘학생 척추측만증 진단사업’, ‘청소년 월경통 한의약 지원사업’ 등을 펼쳐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부천시한의사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회원 권익과 70만 명의 지역민들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설훈·김상희·김경협·서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 황만기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이계석 경기도한의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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