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의사 참여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참여자 97%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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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의사 참여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참여자 97% 만족했다
  • 승인 2024.02.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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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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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한의사회, 고양시보건소와 어르신 주치의 사업 간담회 개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지난해 30개소의 한의원이 참여한 고양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참여자의 대부분이 사업 내용에 대해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기도 고양시한의사회(분회장 신동권)는 지난 15일 덕양구보건소에서 고양시보건소와 어르신 건강주치의 프로그램 결과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고양시보건소는 2023년도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성과를 발표했으며 44개소 경로당 30개소 한의원의 참여로 약 400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고 97% 이상의 만족도를 얻어냈다. 

고양시한의사회는 한의사의 경로당 방문 진료를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정기적인 경로당 방문 진료를 통해 만성 통증 관리, 스트레스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2024년 사업 계획에서 고양시보건소와 고양시한의사회는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고 바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동작이나 자세 개선에 관한 교육을 추가하기로 협의했다. 이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로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동권 고양시한의사회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개선 방향을 함께 고민하여 양질의 어르신 건강을 책임질 수 있고 만족하는 한의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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