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등 보건의약단체 사공협, 다니엘복지원에 비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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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등 보건의약단체 사공협, 다니엘복지원에 비품 후원
  • 승인 2024.03.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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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발달장애인들 위생과 건강, 청결한 환경 위해 쓰이길”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사협회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중앙위원장 양혜란)’는 올해 제1차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다니엘복지원을 방문해 6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다니엘복지원은 발달장애인의 터전마련을 위해 1955년에 설립된 시설로 발달장애인들의 행복한 삶 보장을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50~60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사공협 양혜란 중앙위원장(의협 사회참여이사)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최근 사회복지시설의 수용인원이 감소하고 시설도 축소되고 있는 만큼, 효과적인 도움과 공헌활동을 위해 사전에 다니엘복지원 측의 수요를 조사해, 시설비품 워시타워 2대, 습식청소기 1대, 무선청소기 2대를 전달했다.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승현 다니엘복지원 원장은 “2024년 봄을 맞이해 따뜻한 마음으로 방문해주신 사회공헌협의회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마음을 전하며, 시설에 함께 있는 발달장애인 가족들을 보다 더 세심하고 정성껏 돌봄으로써 사공협의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는 양혜란 사공협 중앙위원장(의협), 윤원숙 중앙위원(간협), 정준원 중앙위원(건강관리협회)과 대한약사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등 회원단체 관계자와 사공협 사무국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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