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치매예방사업 참여하는 11개 한의의료기관 지정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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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치매예방사업 참여하는 11개 한의의료기관 지정식 열어
  • 승인 2024.03.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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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변증별 한약 및 침구 치료 등 지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남원시가 치매 예방을 위해 한의 진료 지원에 나선다.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9일 2024년 신규 도입하는 경도인지장애자 대상 한의치매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참여 한의원 지정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의치매예방사업은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지정 한의원에서 4개월 이상 치매 변증별 한약 및 침구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치매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남원시 지정 한의원은 총 11개소로 치매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사업 참여를 희망한 한의원을 지정하였으며 사업 대상자가 원하는 한의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된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에서는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 대상으로 다각도의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한의학을 접목한 예방사업을 도입해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안심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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