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 뉴스 클립핑] 아동 비만의 8대 위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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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 뉴스 클립핑] 아동 비만의 8대 위험 요소
  • 승인 2005.05.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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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연구진은 7세 아동 8,234명을 대상으로 비만 여부를 판단하는 척도 중의 하나인 체질량 지수를 비롯해 부모의 비만여부, 아동의 생활습관, TV 시청시간 등을 종합분석한 결과 아동의 비만 기능성을 증대시키는 4가지의 공통 인자를 규명했다.

비만인자는 ▲아동의 출생시 과체중 ▲부모 중의 최소한 1명이 비만한 경우 ▲아동이 3세 때 하루에 10시간 30분 이하로 수면을 취한 경우 ▲3세 때 하루에 텔레비전을 4시간에서 8시간 정도를 시청한 경우 등이었다.

추가적으로 909명의 아동들을 분석한 결과 4가지의 추가적인 위험 인자가 발견되었는데 여기에는 ▲유년 시절의 체격 크기 ▲출생 후 첫 1년 동안에 급격한 체중 증가 여부 ▲출생부터 2세 전에 성장이 더디다가 갑자기 성장이 증가했는지의 여부 ▲5세 또는 6세 이전에 체지방 증가 여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임신 기간중 흡연을 하는 경우 이로부터 출생한 아동이 비만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연구진은 위의 아동 비만 위험 요소들이 어떻게 하여 비만 가능성을 증가시키는지 규명하지는 못했으나 유년시절의 생활 환경이 아동 비만 여부를 결정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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