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카와 씨는 1984~1995년에 이 병원에서 실시된 내시경 검사 88,535건을 대상으로, 후쿠이현의 암등록기록을 대조해 진찰자의 향후 위암발병 여부를 추적했다.
그 결과 당초 내시경 검사에서 위암이 발견된 것은 1201건이었으며, 「이상 없음」으로 진단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의 추적 조사에 의해 3년 이내에 암이라고 진단된 것은 343건이었다. 호소카와 의사는 이 343건을 「간과」라고 정의하였는데, 그 비율은 당초에 암으로 판명된 건수를 포함한 총수의 22.2%에 이른다.
간과율은 10년 경력 미만의 의사는 25%, 10년 이상 경력의 의사에서는 20%로 차이가 있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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