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tetrics & Gynecology 5월호에 게재된 논문에 의하면, 테스토스테론 패치제가 난소절제술 등의 수술로 인한 여성의 성욕감소장애(hypoactive sexual desire disorder)를 개선할 수 있다고.
미국의 한 연구진은 533명의 성욕감소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과 테스토스테론 패치를 24주간 1주일에 두번씩(300μg/day) 투여하였다.
이들은 자궁절제술(hyste-rectomy)이나 난소절제술(oophorectomy)을 받은 후 성욕감소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이다.
24주 후, 테스토스테론 투여군과 위약투여군의 ‘만족스러운 성행위’ 횟수는 주당 1.56회 대 0.73회로 나타났다. 테스토스테론 투여군은 위약투여군에 비해 성욕이 개선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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