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말 현재 건강보험급여 청구기관은 한의원이 1만231개소, 한방병원은 160개소로 전년 동기 比 한의원은 7% 증가한 반면 한방병원은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분석 공개한 2006년 3/4분기 건강보험통계지표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총 요양급여비용은 15조 110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8%, 급여비는 11조 2454억원으로 17.9%, 본인부담금은 3조 8648억원으로 6.5% 증가했다.
구성비율은 의원이 5조 4954억원(26.1%)으로 가장 많았고, 종합전문요양기관 3조 674억원(14.6%), 종합병원 3조 37억원(14.3%), 병원 1조 7249억원(8.2%), 한의원 8419억원(4.0%), 치과의원 7686억원(3.6%), 보건기관 1082억원(0.5%), 한방병원 647억원(0.3%), 치과병원 353억원(0.2%) 순이었다.
이중 한방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은 한방병원이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한 646억원, 한의원은 전년 동기보다 12.4% 증가한 8419억원으로 조사됐다.
한방외래 질병 소분류별 다발생 순위를 보면 요통, 견비통, 염좌, 경부통, 마목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9월말 현재 한의사 수는 1만3454명이었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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