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絡經穴의 鍼灸應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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經絡經穴의 鍼灸應用(4)
  • 승인 2007.06.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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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庚植(圓光大學校 韓醫科大學 교수)

I. 序說

3. 五行學說의 鍼灸 임상응용

五行의 生克의 이치를 運用하여 인체 內臟의 相互資生 相互制約의 관계를 설명한 것이고 만약 五行間에 盛衰의 偏倚가 생기면 본래의 평형을 유지할 수 없어 異狀 상태가 出現한다. 이를 相乘 相侮라 칭한다.

가. 五란 木火土金水의 다섯가지를 말하며 각각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木 : 升發, 條達
火 : 陽熱, 上炎
土 : 長養, 變化
金 : 淸肅, 堅勁
水 : 寒潤, 下行

나. 行이란 相互運動을 말한다.

1) 相生 : 資生과 助長
例) 火生土 : 脾土는 火의 도움이 있어야 정상 기능을 한다.

2) 相克 : 抑制와 沮止
例) 土克水 : 土(脾)氣가 水(腎)氣를 調整하는 것이 정상인데 土氣가 虛하여 水氣를 조정하지 못하면 腎水가 實해지는 경우가 있다. (土虛水實)
【臨床應用】 小便不通 ; 陰陵泉 足三里

3) 相乘 : 侵犯(완전히 제압함)
乘이란 虛한 틈을 타서 侵襲하는 것
例) 木乘土 : 肝木이 太過하여 脾土를 지나치게 抑制하여 病的 狀態를 유발한다. (木實土虛)
【臨床應用】 傷食 ; 足臨泣瀉 足三里補

4) 相侮 : 업신여김
例) 土侮木 : 원래 木克土함이 正常이나 土가 偏亢하여 오히려 木을 侮한다.
相乘과 相侮는 五行間에 盛衰의 偏倚가 생겨 본래의 평형을 유지할 수 없어서 이상상태가 출현하는 것을 말한다.

다. 病의 五邪

虛邪 : 從所來後者(母勝子의 관계)
實邪 : 從前來者(子勝母의 관계)
微邪 : 從所勝來者(相侮의 관계)
賊邪 : 從所不勝來者(相乘의 관계)
正邪 : 自病爲正邪(正經自病의 관계)

4. 수穴의 임상응용(五輸穴 및 特殊穴 등의 임상응용)

가. 五輸穴

1) 井穴 : 臟腑의 기능실조, 神志突變, 救急症, 炎症性 初發期의 暴病,
2) 滎穴 : 熱病으로 色(또는 脈)이 變하는 질병의 발병初期, 原發性 神經病
3) 兪穴 : 續發性 神經病(體重節痛)《靈樞》, 風濕 節痛(小組), 間歇性熱病(時間時甚者)
4) 經穴 : 病變于音者(어떤 器官의 기능실조), 喘咳, 舌本强痛 등
5) 合穴 : 內臟腑器官의 生理機能活動 調整, 만성질환, 腸胃 등 六腑病

나. 特殊穴

1) 原穴 : 本臟腑의 虛實病을 치료, 五臟의 有病면 取之十二原이니 內臟의 病治療
2) 絡穴 : 臟腑의 表裏兩經에 있어서 有關病症 치료

3) 극穴 : 經脈氣血이 曲折하여 匯聚孔隙 즉 각 經氣가 深集하는 곳이며, 각 經이 循行하는 部位(經絡)와 소속된 內臟의 急性病症에 효과가 좋다.
* 例 : 急性胃病(胃痙攣) ; 梁丘

4) 背兪穴 : 臟腑의 經氣가 背部의 輸穴로 輸注하는 곳으로(氣를 옮기는 陽의 작용), 臟腑機能(陽)의 조정과 臟腑와 관계가 있는 周身과 器官(例, 五官)질환을 치료한다.

5) 募穴 : 臟腑의 經氣가 胸腹部 輸穴로 結聚(會集)하는 곳으로(氣를 募集해 들이는 陰의 작용) 臟腑의 陰陽偏盛(陰)을 調整하는 작용이 있다.

다. 交會穴

1) 交會穴은 그 穴이 속한 本經外에 他經에 속한 經脈病이나 그에 속한 臟器病을 치료할 수 있다. (三陰交 : 屬脾 --- 治肝腎病 및 經病)

2) 交會穴의 부위에 病變이 있을 때 그 交會穴의 經脈에 속한 穴로 치료할 수 있다.
環跳部 疼痛 : 環跳穴은 膀胱經과 膽經의 交會穴 → 膽經 또는 膀胱經을 取함

5. 鍼灸處方

經絡學說과 臟腑學說을 결합하여 施治의 주요理論으로 삼아 질병의 反應路線上 에서 刺戟點(治療點)인 穴를 選用한다.
* 즉 질병의 反應點이며 또한 治療點인 經穴은 질병의 反應路線인 經脈에 있으니 鍼處方은 先取 經脈하고 後取 經穴한다.
* 鍼處方 = 藥物處方

6. 施術時 유의사항

처방에 選穴된 經穴에 施術시 有意할점은 정확하게 刺入시켜 得氣가 되어야 한다.
得氣가 이루어지게 하려면 첫째 정확한 穴位를 찾을 줄 알고 둘째 穴位에 정확히 刺入하여야한다.
鍼療法은 刺戟療法이니 病證에 맞는 刺戟方法과 病情에 適合한 刺戟量을 加하여야 한다.
刺戟量은 留鍼시간으로 조절하면 된다.

가. 정확한 穴位 取法(정확한 穴位 定하기)

정확한 經穴을 얻는 데는 四個方法을 이용해야 된다.

첫째 : 穴位의 形成을 이루게 取穴 姿勢를 바로 잡아야한다.
둘째 : 體表標志 및 等身骨度分寸에 따라 정확한 穴位를 定한다.
셋째 : 두 방법으로 얻어진 穴位를 按壓하여 반응으로 확인한다.
넷째 ; 穴位는 三個方法으로 완전하지만 經穴은 皮下에 있는 것이니 刺鍼(進鍼)시 方向과 深度가 적절하여 得氣가 되어야 비로서 완전한 取穴이다.

나. 刺鍼의 角度 方向 深度

取穴의 정확성은 穴位의 皮膚表面의 위치만이 아니고 정확한 刺鍼의 角度 方向 深度가 結合해야만 得氣가 되어 충분한 치료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다. 질병에 따른 刺戟方法과 刺戟量

1) 刺戟方法 : 證에 따라 자극방법을 달리하여야 한다.
例 : 實證 ; 瀉法(迎而奪之者 瀉也)
虛證 ; 補法 (隨而濟之, 또는 追而濟之者 補也)

* 凡用鍼者. 虛則實之. 滿則泄之. 宛陣則除之 邪勝則虛之 《靈樞 : 九鍼十二原》
(虛則補하고 邪氣實(滿)則瀉하고 宛陳則出血시키고 邪勝則排泄시켜라)
* 觀夫鍼道 捷法最寄 須要明於補瀉(金針賦)
# 鍼灸療法은 刺戟療法이니 반드시 자극을 주어야한다.

2) 刺戟量
가) 같은 病證이라도 病情에 따라 刺戟方法을 달리해야 한다.
나) 穴에따라 刺戟量을 달리해야한다(主穴과 輔助穴 즉 藥物處方의 君.臣.佐.使.가 있듯이).

라. 留鍼時間

일정한 刺戟量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자극시간이 累積해야만 한다. 留鍼時間은 證에 따라 다르다.
* 金針賦에서는 鍼下가 弛緩된 후 拔針을 주장하였다.

<다음호 예고 : 7. 刺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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