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의 후예들, 仁術濟民 정신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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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의 후예들, 仁術濟民 정신 실천
  • 승인 2008.10.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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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의료봉사단, 한방의 날 맞아 진료활동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뻣뻣하고 아파요!”
“담배를 끊고 싶은데 끊을 수가 없어요!”
“항상 배가 더부룩한 것이 소화가 안되고 가스가 많이 차요!”
지난 12일 구암공원. 제3회 한방의 날을 맞아 허준의료봉사단(단장 김용기)은 무료한방진료<사진>를 펼쳤다.

약 80여명의 회원 한의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3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고 있는 근골격계질환과 내과 및 소화기 질병을 중심으로 진료 및 치료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으며 청소년을 위한 금연침 무료시술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500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진료와 검사를 받은 것으로 잠정집계 됐으며 보다 집중적인 치료가 요구되는 환자는 해당 한의원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도록 조치됐다.

김영권 허준의료봉사단 수석부단장(백록당한의원)은 “한의학은 귀족의 의학이 아닌 서민을 위한 의학이라는 허준선생의 뜻을 이어 받아 ‘인술제민’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에도 한방의료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과 참의미를 국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허준의료봉사단은 강서구한의사회를 주축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다 지난 2002년부터 ‘허준의료봉사단’으로 개명 후 현재 그 활동범위와 규모를 전국적 수준으로까지 확장해 가고 있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cjs5717@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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