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조정위원회 주요 현안 논의
첫 중앙이사회 4월14일, 전국이사회 4월17일 개최 예정

대한한의사협회 기획조정위원회(위원장 박상흠)가 4월6일 첫 회의를 열고 한의협 주요 현안을 중점 논의했다.

박상흠 위원장은 “향후 기획조정위원회는 한의협의 매우 중요한 사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협회와 한의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대로 잡는데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기획조정위원회는 박상흠 수석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최문석 부회장을 부위원장, 임관일·김인범·고성철·류은경·이준호·오수석 부회장과 정채빈·양계환·박용신·김선제 이사가 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빠른 시일 내에 협회 임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샵을 개최해 제40대 집행부의 정책 방향 공유 및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기로 하고 대의원총회 수임 사항, 국회 접수 법률안 등 현안 대책, 이사회 상정 의안 검토 등 한의협의 전반적인 회무 상황을 전체적으로 진단하고, 우선순위 등을 분류해 해당 위원회 별로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중앙 및 전국 이사회에 상정할 안건을 사전에 검토, 조율함으로써 이사회의 효율성을 높이고, 각각의 업무를 각 이사들이 정보 공유와 업무 분장을 통해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또한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는 기획조정위원회를, 매주 넷째 주 화요일에는 중앙이사회를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한편 40대 집행부 첫 중앙이사회는 4월14일, 전국이사회는 4월17일 개최될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