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의학회·KIOM 공동 임상세미나 개최
사상체질의학회(회장 송정모)는 지난 20일 워커힐호텔에서 ‘사상체질의학회 40년사’ 발간 기념식과 제31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개회사를 통해 송정모 회장은 “사상체질의학회 40년사<작은 사진>는 ‘동의수세보원’이 저술된 1894년부터 2010년까지 사상의학의 역사가 담겨있는 소중한 기록이며, 사상체질의학회가 자랑스러운 역사를 안고 더욱 발전하고자 하는 염원으로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사상체질의학회와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공동주최 임상세미나(주제 : 객관적 통합체질진단툴)로 사상체질진단 기법 개발과정과 안면진단 및 설문진단 알고리즘 적용례, 사상체질진단 기법 평가 및 향후 전망 등이 발표됐다.‘체질진단 툴 개발과정’을 소개한 KIOM 김종열 본부장은 “2006년 이제마 프로젝트 출범 후 전국적 규모의 연구가 시작됐고, 올 1월 객관진단툴 베타버전이 시연됐으며, 내년 1월에 오픈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 평의원 수 2명으로 확대 △국제학술대회(제6회 ICCMR 2011.5.7~9일 중국 성도) 및 임상 강좌 개최 △사상체질 임상지침서 개발 △학회지 연 4회 발간 등을 논의했다.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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