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간측정법에 의한 체질진단’ 특허 획득
상태바
‘체간측정법에 의한 체질진단’ 특허 획득
  • 승인 2011.02.24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예정 기자

이예정 기자

ingpage@http://


체형사상학회 27일 강좌에서 선보일 예정

체형사상학회(회장 권병삼)는 ‘체간측정법에 의한 체질진단 및 사상체질 진단기 개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여 21일 최종적으로 특허 획득에 성공하였다. (특허제 10-1017726호)

특허출원의 배경으로 권병삼 회장은 “그간 체질진단에 대한 여러 가지 기준이 제시되었지만 학문적 근거가 빈약하거나, 정확성 및 객관성이 확보되지 않은 방법들이 많아 오진 및 오치로까지 이어지게 되어 사상의학 전반에 대한 불신을 야기할 수도 있었음을 인식하여 사상체질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사상체질 진단법 및 장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체간측정법이란 허만회(제원한의원, 체형사상학회 고문) 원장이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체질진단법을 객관화한 것으로 「동의수세보원」 장부론의 사초이론을 근간으로 삼아 체간에 5가지 기준선을 제시한 뒤 이를 측정한 측정치로서 체간의 흐름을 판단해 체질진단을 하는 방법이다.

허만회 고문은 “5가지 측정 기준선을 수치화시켰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재현성이 뛰어나며, 기준이 분명하여 누구나 익혔을 때 정확한 체질진단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권병삼 회장은 “사상인 변증론을 보면 체형이란 단어는 12회, 성질은 5회, 재간은 4회가 나온다. 또한 태양인 여자가 출산이 어려운 것은 간소협착하여 자궁이 부족한 때문이라고 하였다. 간이 붙어있는 옆구리가 좁다는 것이다. 이는 그만큼 동무 이제마 선생님이 체형을 중시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특허는 동무 이제마 선생님의 이론에 입각한 체간측정법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현재 개발 중인 체간측정법에 근거한 사상체질진단기의 연내 완성을 위하여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체간측정법에 의한 체질진단 방법’은 27일(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사상의학 비염치료의 핵심 공개강좌’와 매년 3월부터 전·후반기 3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체형사상학회 정규강좌를 통하여 실습, 체득 및 활용할 수 있다.

이예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