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계 정론지로서 발전적 방향 제시할 터”
상태바
“한의계 정론지로서 발전적 방향 제시할 터”
  • 승인 2012.07.16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슬기 기자

김슬기 기자

seul@http://


민족의학신문사, 창간 23주년 기념식 개최

민족의학신문사는 지난 13일 여의도 소재 홍보석에서 민족의학신문사 운영진 및 한의계 내외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2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

민족의학신문사 임철홍 회장(발행인)은 개회사 겸 인사말을 통해 “최근 천연물신약과 관련해 Akom이나 한의쉼터 등에서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서로 생각과 뜻이 다를지라도 의미있는 논쟁과 토론을 통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뜻이 모아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민족의학신문이 한의계 정론지로서 최선을 다해 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은 축사를 통해 “민족의학신문이 한의계의 신문으로 훌륭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헌한 임철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족의학신문이 정론직필로서 한의계는 물론 보건의료계의 훌륭한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족의학신문사 이범용 명예회장은 창간 23주년 축하와 발전을 위해 “위하여”를 외치며 건배제의를 했으며, 이어진 만찬에서는 신문사 및 한의계를 위한 많은 덕담이 오고 갔다.

대한한의학회 김갑성 회장은 “한의계의 척박한 상황 속에서 민족의학신문이 나름대로의 역할을 해왔다고 치하하고, 한의계 신문으로서 정보제공이나 한의계의 길과 미래를 밝혀주는 역할과 더불어 언론 고유의 책임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 김영권 회장은 “한의계가 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을 겪을 때 민족의학신문사는 항상 현장에 있었다”며, “신문사가 한의계의 현실 이해와 방향 제시는 물론 힘을 결집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최방섭 회장은 “그간 많은 어려움과 수많은 전문지 사이에서도 민족의학신문이 한의사의 존재를 나타낼 수 있었다”며, “한의사가 국가와 국민보건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을 찾아 어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편 민족의학신문은 2011년 9월 말부터 올 7월까지 10개월 간 학술기획코너에 5회 이상 기고한 △임정태 △이승훈 △공병희 △이승훈 △정창운 씨 등 총 5명에게 명예기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 △대한한의학회 김갑성 회장 △서울특별시한의사회 김영권 회장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최방섭 회장 △민족의학신문 이범용 명예회장 △민족의학신문 천병태 명예회장 △한의학미래포럼 백은경 대표 △한의학미래포럼 이종수 자문위원 △ 대한여한의사회 김혜영 총무이사 △참실련 이진욱 회장 △참실련 김지호 홍보이사 △한국전통의학연구소 최건섭 이사 △한의신문 하재규 국장 △용보제약 김월진 대표이사 △한국CTS 이철호 국장 △김선호 한의원 김선호 원장 △민족의학신문 운영․편집위원 (이상 무순) 등이 참석했다.

김슬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