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회장 선출부터 직선제로 뽑기로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하태광)는 2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6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김용환 수석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차기 회장 선출부터는 직선제를 시행할 것을 결의했으며, 이에 따라 직선제와 관련한 회칙개정 및 선거관리규칙 등의 규정은 다음 총회에서 개정키로 했다.
총회에서는 또 2013회계연도 예산으로 4억2000여만 원을 편성하고 ▲의권정책 ▲보험정보 ▲학술홍보▲약무 등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들은 ‘합법을 가장한 한의약 강탈, 한의사의 의무와 권리를 되찾아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자’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한 후, “한의사의 당연한 권리와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투장해나갈 것”을 선언했다.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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