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성 대한한의사협회 사무총장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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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성 대한한의사협회 사무총장 퇴임
  • 승인 2013.02.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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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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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협회 대강당서 퇴임식 가져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오른쪽)과 김한성 대한한의사협회 사무총장.
 김한성 대한한의사협회 사무총장(62)이 27일 퇴임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비록 몸은 정든 협회를 떠나지만,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던 한의약을 생각하고, 한의약 발전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협회와 회원 여러분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협회 재직 시 현재의 가양동 중앙회관 건립과 불법무자격자들의 침사ㆍ뜸사제도 부활 획책을 저지하는데 이바지했고, 제16대 국회에서 한의약육성법을 제정하고, 나아가 제18대 국회에서 한의약 육성법 개정을 통해 한의약의 정의를 새롭게 정립하는데 공을 세웠다.

아울러, ‘정관과 규정에 입각한 중도(中道)를 지키는 사무처’를 모토로, 사무처 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회무처리를 지향하고 개개인의 역량강화에 노력함으로써 사무처 발전에도 크게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사무총장은 1974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서산 JC(한국청년회의소)회장, 그린필 백화점 대표이사를 지냈다. 1992년 국회 보건사회위원장 보좌관을 역임했으며, 2003년 3월부터 대한한의사협회에 근무하면서 정책홍보실장을 거쳐 2009년부터 사무총장으로 재직해 왔다.

신은주 기자 44juliet@mjmei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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