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 개최 적극 도울 것
서울시 한의사회가 오는 4월 새 집행부 출범을 앞두고 엑스포가 열리는 산청 동의보감촌을 찾아 엑스포의 성공을 적극 돕기로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 한의사회가 오는 9월 열리는 산청 엑스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의 안내에 따라 서울시한의사회 회원 30여 명은 산청 방문 및 동의보감촌과 구형왕릉· 단속사지· 남사예담촌· 성철스님 생가 겁외사 등 산청관광지를 탐방했으며, 세미나 참석 및 엑스포 준비사항을 듣는 등 산청엑스포의 발전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한방약초연구소에서 마련된 세미나에서 최 집행위원장은 “정말 귀한 분들을 모셔 영광이다. 지리산 힐링 기운을 만끽하시면서 서울이 결코 원거리가 아니라는 점을 서울시한의사회 임원들이 널리 알려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혁수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은 “서울에서 내려와 보니 서울~산청은 결코 먼 거리가 아니라는 걸 알았다”며 “산청에서의 하룻밤 덕분에 청정 산청의 기운을 충분히 체험한 만큼 우리 한의사부터 산청을 찾도록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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