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굿네이버스울산본부와 MOU 체결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이영태)는 26일 울산교육청 세미나실에서 교육청-굿네이버스-울산본부와 함께 ‘저소득가정 학생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갖고 저소득 청소년(매년 500여명)에게 한약을 공급하기로 했다.이번에 제공되는 한약은 울산광역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공급될 예정이며, 주로 두뇌 회전을 돕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한약으로 구성된 총명탕과 성장기 청소년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성장보약 등이다.
이영태 울산광역시한의사회장은 “성장이 우선되는 청소년시기에 한의학적인 치료로 학업에 도움이 되고 심신을 모두 건전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번 공급될 한약은 시가로 1억5000만원에 달하며,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조손가정의 청소년 중에 교육청과 굿네이버스의 협의로 결정된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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