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학교기업, 한방화장품 '자안(慈顔)' 태국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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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학교기업, 한방화장품 '자안(慈顔)' 태국시장 진출
  • 승인 2014.06.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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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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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anc社와 기능성 에센스 등 4종 30만 달러 수출 계약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에서 한방화장품 기능성 에센스 등 4가지 제품을 태국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17일 태국 B-Blanc社 바라시리 나파프룩스찻 대표 일행이 삼성캠퍼스를 방문해 ‘화장품브랜드 개발 지원 및 30만 달러(USD) 수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변창훈 총장(왼쪽)이 태국 B-Blanc社 바라시리 나파프룩스찻 대표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이날 협약식에서 대구한의대는 자안(慈顔) 한방화장품의 효능과 R&D 전문가 교류를 통한 신제품 개발과 리뉴얼 출시 계획을 설명했으며, B-Blanc社에서는 대구한의대에서 개발한 화장품의 지속적인 구매와 화장품 개발에 대한 기술력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자안(慈顔) 한방화장품은 2009~2012년까지 농림수산식품부 수산기술개발사업의 지원에 의해 ‘해양 기능성 신소재를 이용한 환경 대응 화장품’으로 연구 개발된 제품으로 최근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시장에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B-Blanc社 바라시리 나파프룩스찻 대표는 “대구한의대 자안(慈顔) 한방화장품은 태국에 진출한 여타 한국브랜드에 비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B-Blanc社가 2015년까지 방콕시내 백화점 입점 및 브랜드매장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화장품 구매 의사를 표명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이번 B-Blanc社 대표단 방문으로 자안(慈顔) 한방화장품의 우수한 효능과 상품력이 인정받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화장품을 개발하여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는 중국 칭다오 소재 더비사, 광동성 광조우 소재 티엔잉그룹, 말레이시아 대표 유통업체 PKC 회사, VOV HAIR & BEAUTYSDN BHD 회사, 태국 B-Blanc社 등 3개국 5개회사와 수출 및 MOU를 체결해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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