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씨와이가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브랜드 ‘더한’ 론칭을 기념해 지난 7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 초청된 한의사 약 220여명이 참석해 더한 건기식 제품 소개, 마케팅 플랜, 추후 추진계획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더한은 한의사가 연구개발한 건기식 브랜드로 관절건강에 도움이 되는 강황,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르시니아,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폴리스 건기식 3종과 홍삼을 함유한 아미노산, 소화에 도움이 되는 멀티자임 일반식품 2종까지 총 5종 제품을 이번 사업설명회를 기점으로 선보였고, 행사에 참석한 한의사들에게 현장 시음 및 판매를 통해 출시를 본격화했다.
씨와이는 한방의료기관에서 판매되는 건기식 제품의 개발 및 유통을 통하여 하반기까지 제휴 판매처를 늘려갈 계획이고, 추가 제품을 지속 개발해 자체적인 리테일 구조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윤영희 씨와이 대표는 “건기식 유통경로는 일반 매장, 방문판매, 인터넷 등 다양하지만, 한의원에서만 판매되는 건기식은 업계에서도 최초”라며 “한의원만이 판매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개진하여 한의계와 동반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한의원에 제품을 공급만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판매지원 및 홍보마케팅까지 계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더한 건기식은 판매를 원하는 전국 한의원, 한방병원이면 어디에서나 입점이 가능하며, 소비자들은 더한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제품 정보와 가까운 구매처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씨와이는 올해까지 3종의 건기식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며, 앞으로 한의원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군을 계속 연구개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한의원에서 판매되는 제품인 만큼 기업 내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여러 부분을 고민했다”며 “제품 정보 및 판매에 대한 기본 내용을 담은 판매 매뉴얼은 물론, 한의사 원장님들과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해 제품에 대한 피드백, 판매에 대한 논의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