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학교 한의대 의료봉사 팀인 ‘언재호야’ 가 방학기간을 활용해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이번 의료봉사는 7일부터 오는 2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중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질환자중 한방진료가 필요한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도교수 1명과 한의사 3명, 한의대학생 31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언재호야’는 지난 2003년 여름방학 기간에 처음 중랑구에서 의료봉사를 한 것이 인연이 되어 이번 봉사활동까지 총 4회에 걸쳐 방학기간 중 의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치료법에 있어서도 과거의 침 치료 위주의 일회성 의료봉사차원을 벗어나 한약의 속성을 고려해 주 1회 주기로 반복 진료하며, 2개월 동안 동일대상자에게 7회 이상의 침·뜸·부황·한약 등 모든 한방진료방법을 동원해 치료대상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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