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硏, ‘중풍’ 변증지표 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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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硏, ‘중풍’ 변증지표 연구 착수
  • 승인 2005.01.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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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중풍진단표준화위원회 발족

한의학연구원은 25일 오후 2시 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한의중풍진단표준화위원회’ 발족 및 학술세미나를 열고 중풍의 병증 표준화 연구에 착수한다. 연구원측은 “변증은 질병의 본질을 한의학적으로 규명하는 진단의 원천기술이지만, 근거중심의 변증지표 표준화가 필요한 실정”이라면서 “전국 한의대의 중풍 전문 연구자를 비상임 연구위원으로 위촉해, 본격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한의 중풍 진단 표준화 연구를 통해 중풍환자 진단·치료기술이 체계화되고, 임상정보들이 과학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문병순(원광대 한의대 심계내과 교수) 위원장 및 위원에 대한 위촉과 ▲중풍 변증 진단의 현실과 표준화를 위한 제언(김영석·경희대 한의대) ▲일본의 한방 어혈 진단 기준 성립 과정(조기호·同) ▲한방부인과 진단 표준화를 위한 설문지 개발 연구(이인선·동의대 한의대) ▲중풍 다빈도 처방 조사로 알아본 한의 중풍 진단(최선미·한의학연구원) 등이 발표된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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