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혈위표준안 최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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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혈위표준안 최종회의
  • 승인 2005.04.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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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일, 한국한의학硏에서

한·중·일이 참여하는 WHO 서태평양지역사무국(WPRO)의 4차 국제경혈위치표준화회의가 25~27일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열린다.
회의를 주관하는 연구원측은 “이번 회의는 협의되지 않은 90여 혈위에 대한 논의를 사실상 마무리짓고, 차기 회의에서 공표하는 단계를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 3차 회의에서 3국은 361개 혈위 중 270여개에 대한 표준안은 만들었다.

연구원측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사전에 역할을 분담키로 했던대로 중국측은 협의된 혈위안을, 일본측은 논란중인 혈위안을 한국측에서는 합의한 내용을 영문으로 작성한 자료를 가져와 이를 바탕으로 막바지 논의에 들어간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최종안을 공표하는 차기 회의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측이 국제 혈위와 관련된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국제학회 창립을 제안한 안건을 논의하게 된다.

한국측은 합의된 표준안을 토대로 침구동인 및 교재에 들어갈 그림을 한국이 맡도록 안건을 상정해 놓고 있다.
한국 참가자는 강성길·김용성(이상 경희대 한의대), 이혜정(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교수와 구성태(한국한의학연구원)연구원 등이며 옵저버로 이상훈·박히준(이상 경희대 한의대), 임윤경(대전대 한의대), 송호섭(경원대 한의대) 교수가 참관한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4명의 회의 참가자와 1명의 옵저버가 각각 참관할 예정이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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